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두구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단체장협의회 주최·주관으로 구청장 및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구동 연꽃 소류지 일원에서 제2회 연꽃 달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꽃소류지의 수려한 전경과 연등·청사초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등 청사초롱 설치(단체원 40여 명), 먹거리 부스 운영(새마을부녀회), 교통 통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단체원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민영소 선두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