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8월 한 달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대책 비상근무반은 교통행정과장을 총책임관으로 하여 교통행정과 직원들로 구성돼 여름 휴가철 민원 불편사항 처리는 물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를 시행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밀양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에게 밀양시의 모든 관광지가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경주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얼음골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주차관리 대책 기간을 지정, 주차장 관리요원 배치와 주차질서 계도, 주차질서 확립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