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로관리사업소가 우기 대비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진행한 가로등 제어함 612개소 정밀안전진단이 마무리됐다고 30일 전했다. 

시는 정밀전기안전진단을 결과를 바탕으로 절연 및 접지저항측정, 전원케이블 누전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오는 7월 7일까지 보수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장마철 전기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매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가로등 정밀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로등 시설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시민안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