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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를 초청해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지도급 여성 리더와 남성 서포터즈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의 강연은 '생태학적 관점에서 지식의 라이프 사이클(창조·활용·소멸)을 살펴보고, 기존 사고의 틀을 깨는 전문가의 미래 접근 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식경영·혁신 강연은 물론, 다수의 도서를 저술한 유 교수는 "기존의 지식경영이 직면한 한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보통 한우물만 파는 것을 전문가로 이야기하지만, 이런 전문가는 매몰되기 쉽다"며 "이제 한 분야에만 맴도는 전문가를 넘어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이는 전인(全人)이 돼야 한다"며 미래가 요구하는 전문가상(像)을 제시했다.
아울러 "틀에 갇힌 지식, 정해진 매뉴얼로는 대응이 어려운 문제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생태학에서 찾고 있다"며 생태학적 지식순환원리에 대한 사회지도급 인사들의 지속적인 도전·실천이 역발상과 도전정신을 창출해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강연의 핵심메시지를 전했다.
민무숙 양평원 원장은 "지식기반 사회에 전문가가 갖춰야 할 미래비전을 일깨워 준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강연자인 유영만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양성평등교육 또한, 현재의 방식과 틀을 넘어선 다양성과 융합적 사고가 결합해야 한다"며 양성평등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춘 교육 지향점과 방향성에 대한 강조를 잊지 않았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 목적으로 제작된 '양성평등초콜릿'을 활용한 '양성평등 달성(달콤성평등) UP! 캠페인'이 실시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국가성평등지수의 여러 분야를 시각적·직관적으로 구현한 '양성평등초콜릿'을 참석자 전원에게 배포해, 성평등 제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