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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세계적으로 유행 확산되는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및 말라리아, 일본뇌염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주민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지난달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1개 동 44명의 자율방역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자율방역단의 역할과 운영방법, 방역 장비의 관리 및 취급요령, 소독약품의 희석과 소독방법, 방역 장비의 작동 및 시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주민 자율방역단은 관내 방역 불결지 및 취약지 등 동네 지리적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하절기인 5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지역주민의 보건의식을 높이고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주민 자율방역단은 관내 방역 취약지인 항·포구 지역, 하수구, 쓰레기 중간 집하장, 재래시장, 침수지역, 공중화장실 등 환경이 불결한 지역을 우선 방역하며 각 동별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해당 자율방역단이 직접 취약지로 분류해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구남회 부구청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주민자율방역단의 땀과 희생, 그리고 열정적인 활동이 감염병을 지켜주는 예방주사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역할로 동구의 방역체계가 더 강화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구 건설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지리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방역활동을 진행해 주민 위해 환경 개선 및 질병정보모니터링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보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