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역네트워크 > 호남권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장흥군, 할미꽃으로 벌레를 잡자
2017년 04월 24일 (월) 15:33:01 이경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장흥군이 할미꽃 뿌리의 천연 살충작용을 활용해 자연농자재 만들기에 나섰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자연농자재 연구회원과 함께 할미꽃 2천 주를 밭에 심었다고 전했다. 

열매의 모양이 할머니의 하얗게 센 머리를 닮았다 하여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불리는 할미꽃은 천연 살균, 살충작용과 소염, 지혈, 해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할미꽃의 효능은 최근 천연농자재 활용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할미꽃은 6월 초순경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파종하면 30일 이내에 발아하는데 볕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사질 양토에 재배하는 것이 적당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할미꽃 뿌리를 음력 8월경에 캐서 천연살충제로 만들어 이용하면 청벌레, 담배벌레, 총채벌레, 노린재, 하우스 안 파리·모기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할미꽃 이외에도 자연농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천연 자제 채종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