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철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로 보행자 및 차량 통행 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경화1건널목 등 17개 건널목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철도시설물 중 차단봉 작동 및 파손 여부, 신호음 작동 여부, 건널목 바닥 안전 상태, 근무초소 인력 및 무인 근무상태, 각종 안내문 부착상태, 기타 철도 주변 안전시설 등으로 구는 2개 반 6명을 편성해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결과 보수대상 13건을 확인해 경미한 12건에 대해서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조치 완료했으나 풍호3건널목 바닥 보수의 경우 추경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진해구는 철도시설물 정기(분기별) 및 수시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