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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올해 청암산 및 신시도 대각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25개를 설치한다.
국가지점번호판이란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표시된 안내판으로 인적이 드문 산악이나 해안지역에 설치돼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위치안내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119나 경찰서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각 기관이 동일한 위치를 공유하게 되어 체계적인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시에서는 매년 고군산군도와 청암산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신시도 대각산 및 청암산 등산로 일원에 정확한 현재 위치를 안내하는 국가지점번호판 25개를 설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물이 없는 도로구간에서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이 발생 시 해당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기초번호판 80여 개를 고군산군도 일원에 설치한다.
기초번호판은 현재 새만금방조제, 월명호수공원, 은파호수공원 등지에 538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사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유상준 토지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나 기초번호를 소방서, 경찰서 등에 알려주시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비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지점번호판 및 기초번호판을 확장 설치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도로명 주소 추진과 관련하여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건물번호 부여 신청 민원과 관련하여 민원처리 기간을 1주일 이상 단축하고 건물번호판의 자체 제작으로 시민의 부담을 줄여 만족도를 높이는 등 업무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