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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역을 상징하거나 마을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보호수와 노거수 , 생육 불량 보호수 96본에 대해 외과수술과 주변 정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천600만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번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은 무안읍 성내리 서문안 마을의 수령 500년 느티나무를 포함 12본의 보호수에 대한 외과수술과 토양개량·주변 정리 등 생육환경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청계면 태봉리와 망운면 목동공원의 팽나무 노거수 83본에 대한 부패부위 치료와 영양공급 작업을 4월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수목의 외과수술은 병해충에 감염된 부위나 부패부위를 도려낸 뒤 인공 수피 작업을 실시한 후 살균작업과 방수·방부처리를 하게 되며 나뭇가지가 고사해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단을 하는 등 생육환경을 돕는 작업이다.
또한 무안군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노거수와 보존가치가 있는 수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살아있는 느티나무 16본, 팽나무 24본, 왕벚나무 2본을 비롯해 총 13종 57본의 보호수에 대해서 매년 생육환경조사와 영양공급 등 정기적인 정비작업을 실시해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림문화자원인 보호수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