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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친환경 도시텃밭 4개소 개장
2017년 03월 31일 (금) 12:03:49 김은아 기자 webmaster@ecolaw.co.kr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 1일 신원동 청룡텃밭에서 무공해 채소 등 농작물을 직접 길러 먹으며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에는 식전행사로 백석예술대학교 예술단체가 참여해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텃밭 작은콘서트'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농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도시농부를 위해 씨감자를 배부하고 시범을 선보이는 등 영농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2012년부터 개장한 구의 '친환경 도시텃밭'은 ▲청룡텃밭 ▲신흥텃밭 ▲안골텃밭 ▲꽃초롱텃밭에 총 4개소, 15,759㎡ 규모이다. 

지난 2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500여 명에게 513구획을 분양했다. 

1인당 14㎡ 이내의 공간이 제공되며 11월 말까지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작물을 키울 수 있다. 

구는 도시 텃밭에 전 세대가 참여해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친밀감 형성 및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어르신에게는 소일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참여주민들이 수확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도 느끼게 해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 외에도 구는 우면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서초지역아동센터 등 공공시설 단체에 최대 3구획씩 총 35구획을 무료로 제공해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이 텃밭을 직접 가꾸며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써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고추, 가지 등 채소 모종 1만 본을 한국육묘산업연합회로부터 후원받아 텃밭 참여자 등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방침이다. 

특히 이날 도시농업 전문강사를 초청해 열매채소 재배요령에 대한 영농교육도 함께해 참여자들에게 알기 쉬운 농업기술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농사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이웃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권 주변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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