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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야생 녹차 밭 가꾸기 실시
2017년 03월 28일 (화) 11:40:13 이경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장흥군은 본격적인 녹차 수확을 앞두고 야생 녹차 밭에 대한 숲 가꾸기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전담 작업반 26명을 구성해 야생 녹차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는 칡덩굴, 대나무, 경합목 등을 제거하는 산림 소득형 숲 가꾸기에 돌입했다. 

장흥 야생녹차는 천관산, 삼비산, 부용산, 용두산, 가지산 등 청정 임야에 고르게 분포(약 120ha)하고 있다.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야생 녹차 채취는 곡우를 전후하여 4월 초∼5월 초까지 이어지며 연 1회 약 35톤을 채취한다. 

야생 녹차로 만드는 '청태전'은 1200년의 역사를 가진 발효차로 발효과정에서 파란색의 이끼가 낀 것처럼 변한다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 

녹차를 엽전 모양의 틀에 박아내어 만드는 것으로 그 모양에 따라 전차, 돈차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흥군은 10여 년 전부터 특화지원 육성사업으로 야생 녹차 밭을 가꿔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흥은 명차 청태전의 본 고장답게 예부터 녹차가 자생하는 군락지가 많다"며 "이를 잘 보전하고 가꾸어 미래 친환경 산림소득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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