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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물 사랑 자연보호캠페인' 개최
2017년 03월 20일 (월) 11:58:15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대구시교육청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율하 체육공원 내 박주영 축구장에서 학생·교직원 1천200여 명, 환경단체 회원 100여 명, 시교육청직원 100여 명 등 총 1천400여 명이 참석하는 '물 사랑 자연보호캠페인'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교실 속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신천, 금호강, 지류·지천·저수지 주변 환경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환경교육으로 이목을 끈다. 

지난해 10월 30일 우동기교육감은 '한티 가는 길' 정화활동에 참여해 그 날 하루 수거된 쓰레기가 80L짜리 포대 총 130포대로 무려 1천t 넘는 것을 보고 쓰레기 문제가 제도적인 문제인 만큼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싶다"며 올해 학생들과 함께 금호강 주변을 구역별로 청소해 미래의 생명수인 강, 하천, 지류·지천을 지키는 환경정화의 의지로 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이 캠페인은 대구시교육청과 초·중·고 41개교의 '물 사랑 자연보호캠페인' 중점학교와 교직원, 학부모 환경보호단체 등과 연계해 실시하는데 이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범시민적 차원의 캠페인으로 발전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날 오후 13시 20분 식전 행사로 신기중 학생들의 모둠북과 사물놀이 축하공연이 실시된다. 

그리고 본 행사에서는 ▲대회사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이재윤 총재 축사 ▲학생들의 결의문 낭독 ▲슬로건 타올을 이용한 우리들의 다짐 순서로 발대식이 진행된다. 

발대식 후 물 사랑 자연사랑 퍼포먼스로 ▲율원중 3학년 학생들의 가천잠수교 둔치 미꾸라지 방류 ▲율원중 1학년 학생들의 EM 흙공 투척 ▲금호강 일대 고무보트 3척을 이용한 수중 청소가 이어져 발대식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깨끗한 금호강 만들기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41개의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금호강, 신천, 지류·지천, 저수지 인접 학교 200개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 7기관 등 8만여 명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동시에 실시하도록 권장해 범교육청 차원의 행사로 추진한다. 

또한 일부 학교의 경우에는 일정을 변경하거나 추가 일정을 계획해 연중캠페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이 캠페인을 통해서 학생들이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쓰레기는 되가져올 수 있는 생활 습관이 내면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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