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신학기를 맞아 가좌고등학교에서 학교 측과 합동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 등 5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오늘 캠페인에서는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는 117’이 새겨진 홍보물(볼펜)을 나눠주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학교폭력 멈춰 송’ 등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노래를 활용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신나는 등굣길을 조성하여 학교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학교폭력예방은 경찰력만으로는 이루어지기 힘들며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에, 학교 및 관련기관 단체와 협업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 및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