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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수도권의 대표적 국가하천인 굴포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진행 중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16일 하천 복원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충남 아산시의 온천천을 비교 시찰했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 관계자를 비롯해 부평구의회 임지훈 의장, 구의회 굴포천 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과 아산시청을 방문, 온천천 복원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어 온천천 복원 현장 견학을 통해 부평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원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아산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496억 원(국비 347억 원, 시비 149억 원)을 들여 복개됐던 온천천 온양관광호텔부터 경남아파트까지 약 1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주요 시설로 생태연못, 하중도 산책로, 생태주차장을 설치했으며 곡교천을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온천천 상류에 실개천을 조성, 생태계의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제방에 하수도를 설치해 강우에 따른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은 우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부평구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추정 사업비 486억 원(국비 243억 원, 지방비 243억 원)을 들여 부평1동 주민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1.2km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 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부평구는 이와 함께 150억 원(국비 45억 원, 지방비 105억 원)을 들여 부평동 일원 하수도 재정비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아산시 온천천 벤치마킹을 통해 굴포천 복원사업이 우수 하천 복원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