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이 작약 생육 시기 도래에 따라 지난 13일 네덜란드 화훼 육종 전문가를 초빙해 '절화 작약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작약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관내 절화 작약 재배 농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군은 작약꽃의 활용성에 주목해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절화작약 특화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작약은 다년생 숙근성 초본식물로서 함박꽃으로 불리며 주로 뿌리를 한약 재료로 이용하고 유럽에서는 화훼용으로 이용 개발 보급됐지만 국내에서는 최근 부케 등 웨딩산업에서 고급 화훼로 각광받고 있다.
꽃으로 이용하는 작약은 전국적으로 약 12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그중 전남은 8ha를 재배해 전국 작약 생산량에 66%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35 농가가 7ha규모를 재배해 전국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작약꽃 생산지이다.
이번 절화 작약 재배기술 교육 강사로 나서기 위해 네덜란드에서 온 화훼 전문가 Daan Knepper 대표는 "작약꽃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서는 시기별로 비료를 투입하고 잿빛곰팡이병의 초기 방제, 초기 생육기 관수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에 참여한 재배농가들에 "당년 생산량 증가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듬해 수량성 향상도 고려해야 한다"며 시기별 재배관리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화훼 1번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기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신 재배기술 개발 및 연구결과 확산 보급에 더욱 노력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