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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남촌 에코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주) 컨소시엄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남촌 에코산업단지'는 상위계획에 맞지 않게 배치된 기존 고잔2구역, 부평농장, 운연동 자연녹지지역 등에 입지한 공장을 이주·재배치하고 산재한 공장을 집약시켜 남촌동 625-31번지 일원에 26만4천㎡여 규모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다.
구는 남촌에코산업단지에 비공해 업종을 유치해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주변 지역과의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기존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한 친환경녹색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훼손지복구계획 수립을 통한 공원 등 공공시설 확보로 주변 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승기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폐수처리장을 별도 설치한다.
특히 사업대상지 인근에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농산물도매시장의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인천시 및 LH와 협의를 통해 비류대로, 남동대로의 교통개선대책을 강구하고, 남동공단입구사거리 등 주변 교차로에 대해 기하구조 개선, 신호최적화방안을 수립해 교통 영향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구와 민간사업자는 이번 협약에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인천시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사용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관련 지침에 의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 중인 공공출자비율(1/3 이상)을 준수해 법인설립,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2017년 하반기에는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협약을 통해 민간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남촌 에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