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운동공간으로 변모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정구상)에서는 경의로 주변 보도공간에 화단 및 녹지조성공사를 완료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이곳을 걷고 있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곳은 6차선 대로변으로 가속하는 차량 소음 때문에 시민들이 운동을 위하여 걷기에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일산서구에서는 차도와 인도를 수목식재로 분리하여 녹지를 조성해 마치 공원길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 공사에서는 가로수 아래의 포장 면적을 파내고 자연 상태의 흙을 조성하고, 조형소나무 49주, 둥근소나무 92주, 선주목117주, 둥근주목 240주, 자연석 39개소와 화목류, 회양목 등을 식재하였고, 수목 훼손 및 도로 무단 횡단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명보호 안전 휀스도 1.8km를 설치하였다.
구 관계자는 “포화상태에 이른 호수공원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새롭게 조성된 이곳에서 운동하는 것도 기대해 보며, 편안하게 가족과 함께 시민들의 걷고 싶은 거리로 다시 태어난 테마 공원길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김훈 기자)
|
홈
> 지역네트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