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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위생 해충 없는 건강한 남해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위생 해충 방제의 적기를 동절기와 이른 봄으로 판단, 구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위생 해충 중 모기는 아파트를 비롯한 대형건물 지하와 정화조, 하수구 등에 서식하며 알과 성충은 4월 초·중순경이 지나 기온이 15℃ 이상이 되면 활동을 시작해 흡혈 후 산란하게 된다.
산란 후 15일이 지나면 성충이 되고 성충 1마리가 평생 4∼7회에 걸쳐 1회에 최고 200개의 알을 산란, 일생 최고 1천400여 개의 알을 산란한다.
따라서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1천400마리의 모기 박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동절기와 이른 봄 유충구제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관내 대형건물 지하실, 아파트 지하실에 연무소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달 방역요원을 확충해 행정중심방역요원을 포함한 2개 조, 4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편성했다.
방역기동반은 단독정화조, 오수처리시설, 하수구, 마을별 하천 수중보, 마을별 웅덩이, 대형건물 지하실, 아파트 지하실 등 관내 705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투여하고 위생 해충 서식지 조사를 오는 4월 말까지 월 1회 이상 실시한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충기인 동절기부터 이어온 구제 사업을 한층 강화해 위생 해충 없는 건강한 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