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섭 함안군수는 오는 30일 개원을 앞둔 종합장사시설인 '함안하늘공원'을 방문했다. 

차 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화장시설, 자연장지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점검하는 한편 막바지 단장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차 군수는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장사서비스를 제공, 장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하늘공원'은 209억 원을 들여 함안군 가야읍 사내리 산 113-1번지 일원 10만6천891㎡의 부지에 2014년 12월 착공한 종합장사시설이다. 

시설로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화장로 3기를 갖춘 무공해 최첨단 화장시설(2천997㎡)과 1만2천 기의 잔디·수목형 자연장지(5만6천891㎡) 등의 시설을 갖춰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장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