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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쓰레기 소각 화재 40% 봄철 집중
2017년 02월 28일 (화) 08:40:59 이창열 기자 webmaster@ecolaw.co.kr

충남소방본부가 3∼5월 봄철 화재 예방 대책 기간을 앞두고 들불 및 쓰레기 소각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들불 또는 쓰레기 소각이 화재로 이어진 경우는 모두 82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50건(42.6%)이 봄철에 집중됐다.

350건 중 들불은 244건(69.7%), 쓰레기 소각 화재는 106건(30.3%)로 나타났으며, 원인은 ‘부주의’가 334건(96%)으로 압도적이었다.

이처럼 들불 및 쓰레기 소각 화재가 봄철에 집중된 것은 기온이 따뜻해지며 주택 안팎을 정리하다 생활 폐기물을 무단 소각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논이나 임야에 불을 지핀 뒤, 소홀하게 관리한 불씨가 들로 옮겨 붙은 이유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이나 논·임야 태우기,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주택이나 공장, 축사 등으로 확대돼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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