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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9월국회 모니터링위원회와 국회 모니터링단을 발족하고 올해 2016년 국회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11명의 우수 환경의원과 3명의 반환경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분야는 물하천, 국토생태, 생활환경, 에너지기후, 탈핵원전안전분야다. 이 중 세 분야에서 우수 의정활동 평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분야별 우수 환경의원은 물하천 분야에서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선정되었다.
국토생태 분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선정되었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우원식 의원, 이정미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선정되었다.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우원식 의원,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이 선정되었다.
탈핵원전안전 분야에서는 우원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무소속 윤종오 의원이 선정되었다.
분야별 반환경의원은 세 명이 선정되었다.
물하천 분야의 반환경 의원으로는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이 선정됐다. 장 의원은 실패한 4대강사업이 치수기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4대강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조차도 가로막았다.
또한 ‘감천하천기본계획’에 따른 부항댐 건설로 김천시가지 상류구간까지에서 홍수조절이 가능하며, 시가지 하류구간에서도 홍수위 저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덕댐 건설을 주장하고 있다.
국토생태분야의 반환경 의원으로 선정된 이학재 의원(바른정당, 국토교통위원회)은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 이법은 78개의 환경, 안전, 의료, 개인정보호 등의 공적 규제를 완화하는 세계 최초 재벌특혜법이자 국회입법권은 물론 국정운영시스템 전체를 부정하는 국정농단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너지기후분야와 탈핵원전안전분야의 반환경의원으로 선정된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 법제사법위원회)은 석탄발전과 원전을 강조하는 등 에너지 전환에 부정적인 의견을 개진한 대표적 의원이다. 재생에너지의 잠재량을 평가절하하면서 핵융합로를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력거래에서 원전과 석탄비중을 줄여 미세먼지, 온실가스, 원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동의하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음에도 이를 존중하지 않고 법사위에서 반대하여 계류시키는 등 원전과 석탄 발전의 이해관계를 국회에서 대표적으로 대변하는 의원이다.
환경운동연합은 공동대표, 국회모니터링 위원장이 분야별 팀장들과 우수한 환경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패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시상식’ 으로 상장과 상패를 전달하고 20대 국회가 친환경 국회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