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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원전,밀양송전탑 피해주민 의견 청취
2017년 02월 23일 (목) 11:29:40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박원순 시장은 본관 간담회장 8층에서 삼척, 경주, 밀양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 공동대표인 김준한 신부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원전, 송전탑 건설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삼척, 경주 원전, 밀양 송전탑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비롯해 '원전'이 아닌 '안전' 사회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고 있는 서울시의 지역 상생 에너지 정책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12년 4월부터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추진, 2년여 만에 원전 한 기에 해당하는 200만TOE의 에너지를 생산 혹은 절약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자립도를 2.9%('11년)에서 5.5%('15년)까지 끌어올린데 이어 ‘15년 11월 경기‧충남‧제주와 함께 「지역에너지 전환」을 선포하는 등 상생과 공존의 에너지 분권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서울의 에너지 정책을 전담할 전문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 창립을 계기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이어 박 시장은 14시 본관 다목적홀(8층)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출범을 알리는 창립기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의원, 원전지역 주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창립기념식 이후 15시부터는 ‘에너지분권화시대, 서울에너지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념 토론회가 이어진다.

한편, 이날 창립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는 서울에너지공사는 친환경·분산형 에너지 공급, 저소비형 에너지 보급, 나눔형 에너지 확대, 지역 간 상생협력 사업 등 서울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4대 핵심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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