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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커피고성' 시음 행사 개최
2017년 02월 13일 (월) 16:05:55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커피고성' 시음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성에서 생산한 커피의 가공 방법을 개발하고 지역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우유와 결합해 메뉴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등 고성 농업의 새로운 소득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 식재한 40주의 커피나무에서 지난 1월 11일, 8.2kg의 커피 열매를 수확한 후 가공해 이날 시음회에 사용했다. 

이날 시제품은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형태로 제공됐으며 아메리카노와 정동목장 우유를 첨가한 카페라테는 커피고성만의 향과 맛을 잘 살려 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음회에서 자신이 생산한 우유를 가지고 참가한 정동목장 김정섭 대표는 "고성에서 재배한 커피로 이렇게 시음회를 가지게 돼 신선한 충격이고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유로 커피라테를 시음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커피는 원유 다음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물동량을 가지고 있고 국내 소비 시장만 해도 6조 원으로 추정될 만큼 저변이 광대한 기호식품"이라며 "고성 지역의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 농업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커피를 식품화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개발과는 전국 최고의 농식품개발 1번지 도약과 미래먹거리 시장 선점을 목표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과 체험이 융복합돼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6차산업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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