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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세종시 스마트 워터 시티 구축 시범사업
2017년 02월 08일 (수) 16:21:32 장인진 기자 webmaster@ecolaw.co.kr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는 가뭄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고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 워터 시티(이하 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9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 

'Smart Water City' 사업은 물 공급 전 과정(취수원∼수도꼭지)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수량·수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차세대 지능형 물 관리 서비스 모델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부와 K-water는 2014년부터 3년간 파주시에서 시행한 'Smart Water City'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간접자본 분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형 스마트 시티의 실증단지로 세종시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세종시 '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에 국고를 지원해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물 관리 실증모델(수질·수량 통합)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Smart Water City'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는 세종시 사업구간에서 실시간 수질모니터링과 재염소 설비, 자동 드레인 등을 통한 수돗물 공급과정의 수질관리를 실시할 것이다. 

실시간 수질정보를 지역주민들이 공공청사 및 초등학교,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수질전광판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돗물 공급과정의 누수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미터링과 원격 누수 감시시스템이 구축된다. 

스마트미터링은 물 사용량을 원격 계측하여 소비자에게 물 사용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누수감지시스템은 누수에 의해 발생하는 음파를 탐지하여 누수지점 예측하게 된다. 

사업시행자인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향상(목표 20%)하고 신·구도심에 통합적으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종시 'Smart Water City' 구축시범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물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아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K-Smart City의 수자원 분야 실증모델을 완성하고 국가 물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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