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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공유, 효율은 2배 환경은 쾌적
2017년 02월 07일 (화) 08:46:27 김은아 기자 webmaster@ecolaw.co.kr
   
▲ 자투리땅 주차장공유사업 조성전(좌), 조성후(우)의 모습 비교

이에 광진구는 효율적인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위해‘공유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차난으로 이웃간 다툼이 일어나는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밤시간대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가 즐비해 있어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도 흔하다.

그러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려면 부지를 확보해야 하고, 주차면적 1면을 조성하는데 드는 건설비용은 평균적으로 1억원 이상 예산이 소요되어 단기간에 추진하기는 어렵다.

구는 이 사업을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에 힘입어 계획하고 주차면을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착안해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선 학교, 대형건물 등 주차면수가 3면 이상인 건물에 인근 주민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주는‘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있다. 구는 사업 신청자에 한해 주차시설 개선 공사비로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주차장 운영수익금도 전액 돌려준다.

이와 더불어 구는 2010년부터 토지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도 하고 있다. 면당 200만원 이하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이면 신청 가능하고, 1년 이상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주차장 조성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하며, 토지소유자는 운영수익금과 재산세 중 1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사용신청 접수와 주차구획 배정, 요금징수 등 관리업무는 구에서 대행해준다. 또한 구는 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75면, 자투리땅주차장 조성 5면 총 주차면수 80면 이상을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대상인 최소 3면이상 개방 가능한 대형건물 172개소(2,000㎡ 이상)와 지역 내 39개 학교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시 주차구획 면당 200만원 이하로 공사가 가능한 유휴지를 수시로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총 36개소 부설주차장에 970개, 8개소 자투리땅에 40개 주차면수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주차공간을 확보해 예산을 절감하고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건물주나 토지소유주는 운영수익금 같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며“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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