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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울긋불긋 화사한 꽃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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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꿔 피서철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북평 이진성지, 마산 은적사 입구 등에 해바라기를 식재, 그 일대가 노란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주변에는 해바라기와 메밀을 62,000㎡에 조성해 피서객들의 사진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북평 이진성지도 성주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옛 성과 함께 운치를 더하고 있다. 마산면 은적사 입구에도 총 20여 종의 해바라기가 2㎞에 걸쳐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특색있는 도로변 꽃길 조성을 위해 관광지 주변 도로변에 금계국과 채송화, 패랭이 등을 식재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는데, 산이 구성리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가학산 휴양림에는 접시꽃길, 대흥사 진입도로에는 패랭이, 북일면과 북평에는 금계국 등을 각각 심어 해남곳곳이 꽃잔치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해남군은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해남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경관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채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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