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는 식품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및 식품검사기관에 의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정보와 각종 식품안전상식을 위생업소에 전송·전달할 수 있는 식품안전정보시스템을 8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식품안전정보 전송대상은 관내 집단급식소, 도시락류 제조업소, 대형 음식점 및 김밥 전문점 등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식품안전정보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SMS)로 수신가능 하도록 전송하며, SMS가 적합하지 않은 긴 내용은 시 홈페이지 위생과 사이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식품안전 정보실과 연계,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는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스템을 통해서 전송하게 될 주요 메시지 내용으로는 부적합 제품 및 회수식품, 중대한 식품사고 발생정보, 식품위생 관련법규 개정사항 및 식품 안전상식 등이다.
시흥시는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식품안전정보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전달하고, 식품위생 영업주의 위생의식 제고 및 문제 식품 구매행위 차단 등으로 식중독 사고를 제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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