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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숲의 도시' 조성에 642억 원 투입
2017년 01월 25일 (수) 13:07:31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대구시가 꽃과 나무가 울창한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변모한다. 

대구시는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해 2017년도에 생활권 공원 확충에 63개소 314억 원, 도시 숲 조성에 103개소 152억 원,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에 9개소 176억 원 등 총 64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팔공산 자연공원 계획 타당성 검토용역 등이 새롭게 발주되며 완료되는 사업은 달성군 방천리 일원의 금호강 생활의 숲 조성사업과 비슬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게 된다. 

이번 사업은 세 가지 추진전략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첫째 친환경 생활권 공원 확충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중장기 단계별 집행계획에 의거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생활권 공원 리노베이션 및 공원조성 사업에 북구 침선공원 등 62개소에 311억 원을 투입하여 공간별 기능특화, 재정비 등을 통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또 팔공산 자연공원의 미래 지향적인 공원계획안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계획 타당성 검토용역도 시행하게 된다. 

둘째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도시 숲 조성사업은 금호강 주변 유휴토지 39ha에 대구를 대표하는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금호강 생활의 숲 조성이 올해 완공 예정이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 및 녹지증대를 위하여 북구청 등 공공기관 4개소와 민간건물 20개소에 대해 9억 원의 사업비로 옥상녹화사업을 시행한다. 

대구에서 발원하여 전국으로 확산 시행된 담장 허물기 사업은 5억 원의 예산으로 달서구청과 내당성당의 담장을 허문다. 

또 여름철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물놀이장 등 친수공간도 29억 원의 사업비로 강창공원 등 5개소에 조성하며 이 밖에도 54억 원으로 다양한 생활환경 숲이 조성된다. 

셋째 시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사업은 대구근교 산에 숨은 이야기와 자연환경을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작년부터 196억 원을 들여 35만7천734㎡의 주변 임야를 추가 매입하여 현재 수목원의 3배로 확장하며 수목원 내에 목재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을 62억 원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착수한다. 

달성군 비슬산에는 2015년도부터 30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치유의 숲 82ha를 올해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우리 민족의 나무인 소나무림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27억 원의 예산으로 재선충병 방제의 획기적인 전환을 꾀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가지 곳곳에 열정적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세계적인 숲의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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