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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는 2016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식품알레르기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 한해 동안 이뤄진 교육행사는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청주녹색소비자연대, 울산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초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 식품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2012년부터 2016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식품 알레르기 사고 상담은 총 1,775건이었으며, 2012년 387건에서 2016년 상반기에만 240건이 접수되어 식품알레르기 관련 사고와 질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알레르기는 개개인의 건강은 물론 심한 경우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만큼 철저한 사전관리와 정확한 정보 및 관리방법에 대한 안내로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식품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학생과 학부모, 교사, 식품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교육에 참여했던 초등학생 중 식품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전체 학생의 12.2%에 해당하였으며, 복숭아, 토마토, 우유, 새우에 대한 알레르기 빈도가 높았다.
식품알레르기는 일반인에게는 무해한 식품을 특정인이 섭취하였을 때 해당 식품에 대해서 과도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원인식품의 섭취량과는 관계 없이 극소량을 먹더라도 증상이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식품알레르기 질환자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배려가 꼭 필요한 부분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가 사회 전반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관련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식품알레르기 사고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식품알레르기 환자를 배려하는 제품 생산 및 소비자에게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해야 한다"며 "정부에서는 식품알레르기 사고발생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