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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이하 녹소연 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관리 및 HACCP 인증제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 증진 위해 “어린이 HACCP 바로알기 교육”을 80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14년부터 녹소연 연구소에서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던 초등학생 대상 HACCP교육 사업을 전국적 실시의 확대 필요성에 따라, 서울지역을 포함하여 탈북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이 많은 경기북부지역 및 인천지역과 식품소비에 있어서 새로운 트렌드를 보이고 있는 전주지역의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을 우선적으로 시행했다.
본 교육은 직접 기호식품을 선택하기 시작하는 연령인 3학년~4학년을 주대상으로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식품안전에 관심과 HACCP제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선택능력을 기르고자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초등학생 수준에 맞도록 본회에서 개발한 교재를 활용하여 전문강사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녹소연 연구소는 "본 교육의 결과 교육을 받기 전 HACCP 인증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17.9%에서 교육 후 89.6%로 향상되었으며, 식품안전을 위해 관리해야 할 위해요소들에 대한 인지도도 교육실시 전 5%의 학생들에게서 정답률을 보였던 것이 교육실시 후 81.2%까지 증가하여 전반적인 식품안전과 HACCP제도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다"고 했다.
또한, "본 교육 후 교육을 받은 대상자들은 본 교육이 실생활에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5점 척도 중 4.2점), 향후 HACCP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5점 척도 중 4.3점) 향후 이들의 식품구매 태도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어 "본 교육에 대하여 초등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다른 친구들에게도 본 교육을 추천할 의향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본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및 HACCP인증제도에 대한 인지도 향상, 식품구매에 대한 태도와 습관 형성 및 안전한 먹거리 선택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본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또래에서 식품안전을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여 또래간의 수평적 교육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어렸을 때 습득한 습관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될 때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식습관은 건강과 직결되므로 어려서의 올바른 습관형성이 그만큼 중요하다"며 "따라서 안전한 식품 선택 및 관리능력이 어려서부터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녹소연 관계자는 "2016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녹색식품연구소,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전주녹색소비자연대에서 진행한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식품안전 및 HACCP인증제도에 대한 교육이 2017년에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본 교육이 어린이들 스스로 식품안전 관리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 중심의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