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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은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을 유하하여 한탄강 수계로 합류되는 신천유역의 수질이 한강청과 관련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의 노력으로 지난해 대비 약 24%(BOD 기준)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수질개선 효과는 신천 상류 염색업체 부근 중금속(Zn) 농도가 90% 이상 저감(24 mg/L→ 0.12mg/L, 8-11월 평균값) 되었으며, C신천1 수질측정망 지점에서 ’15년 대비 ‘16년(3∼11월 평균값) BOD 24%, COD 33%, TP 25% 오염 저감 효율을 보였다.
신천 유역의 수질은 1980년대 소규모 영세 폐수배출업체가 양주시로 집단 이주하면서 급격히 악화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 이후, 산재되어 조업하던 염색, 피혁 등의 배출사업장을 대규모 산업단지에 조성하는 등 수질개선 대책에도 불구하고 ’14년 기준 신천의 수질은 BOD, COD 등 “매우나쁨(VI등급)” 수준에 해당하였다.
이러한 신천 상류의 오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한강청에서는 ‘15년「신천유역 오염저감프로젝트(1단계)」를 추진하여 ’14년 대비 BOD 30%, TN 25%, TP 14%의 수질개선을 보였으나, ‘16년 1월 C신천1(국가수질측정망) 지점에서 고농도 특이치(BOD 192 mg/L, TN 46 mg/L, TP 6.5 mg/L)가 발생하는 등 오염도가 다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16년 3월「신천유역 오염저감프로젝트(2단계)」를 수립하여 C신천1 지점에서 BOD 및 TP가 높은 원인 규명을 위해 집중수질조사(2회/월, 3∼5월)를 실시하였으며, 신천 유역 9개 지점에 대해 COD 등 중금속 항목을 포함하여 월 1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질모니터링 결과, 생활계 미처리 오수의 무단방류 등으로 C신천1 지점에서는 TP 농도가 최고 2.03 mg/L로 높게 나타났으며, 신천 상류 염색업체 부근에서 고농도 아연(24 mg/L, 3-7월 평균값)이 검출되었다.
한강청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관련지자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천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했다.
한강청은 하수종말처리장의 집중점검과 폐수배출업체에 대해 기획점검을 실시하였고, 지자체에서는 산업단지 및 개별공장 등에 대한 지도단속과 병행하여 자율환경감시단을 구성․운영,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수질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강청은 금년도에「신천 수질개선 종합대책」마련하고 생태하천복원 및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확충 둥 수질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2020년까지 신천유역 수질개선사업에 총 363,346백만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