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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관상용 수조가 실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습도 조절 효과와 유해물질 저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모양과 색깔을 갖춘 관상어를 키우면서 심미적인 만족감을 누리면서 실내 습도 조절을 통한 긍정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대 이기영 교수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 결과 겨울철 실내와 같이 습도가 낮은 환경에 관상어 수조를 비치했을 때,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수준인 40∼60% 정도의 습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습도가 상승하면서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 중 수용성 성질을 지닌 폼알데하이드 등의 농도가 감소해, 공기 정화 효과가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됐다.
오광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그간 막연하게만 인식됐던 관상어 수조와 실내 환경 간의 관계를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조 보급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많은 분이 실내에 관상어 어항을 비치해 눈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누리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