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비영리민간단체 지구지킴이에코맘은 2020년 이후의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인 파리협정을 이끌어갈 청년 에코리더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명은 “지구지킴이에코맘 청년 에코리더 2020 프로젝트”이며 모집대상은 지구의 미래를 지켜나갈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20대로, 1997년생~1988년생 청년이 대상이다.

2020 프로젝트는 총 5단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기간은 2020년까지이다.

2017년 시작되는 1단계 과정 모집기간은 2016년 12월 31일(토)까지이고 모집인원은 참가 신청자 면접 후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일정은 2017년 1월 17일 ~ 2017년 2월 2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10시에서 13시까지 12강 36시간을 교육한다.

교육비는 무료(단, 자기부담금 20만원 : 실습재료비 + 자격시험 검정료)이며 수료 후 자격검정시험을 거쳐 에코맘 녹색생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녹색생활지도사는 지구지킴이에코맘에서 주관하는 등록민간자격으로 1급, 2급, 3급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공‧사기업, 공공기관, 단체, 학교 등에서 녹색생활, 자원순환, 기후변화, EM녹색활동가, 친환경농산물, 녹색제품, 신재생에너지, 생물다양성, 녹색인증, 로하스 등 녹색생활 관련 교육을 담당하거나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녹색생활실천가를 양성하는 녹색생활전문가로서 녹색생활 관련 제반업무를 운영하는 사회환경교육 강사를 말한다.

에코맘 관계자는 "녹색생활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사회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경력을 쌓아간다면 2020년 시작되는 신기후체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청년 에코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