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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현대식 함양곶감 경매장 마침내 준공
2016년 12월 05일 (월) 11:05:50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함양곶감 농가의 숙원인 현대식 곶감 경매장이 마침내 준공돼 함양곶감 지명도 향상과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하면 송계리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내 3천300여㎡ 면적에 곶감 경매장 2동, 작목반과 중도매인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을 갖춘 990㎡ 규모의 현대식 함양곶감 경매장이 신축됐다. 

준공식은 오는 8일 초매식과 함께 열린다. 

이로써 그동안 안의농협 서하지점에 있는 임산물산지유통센터 구건물에서 진행되던 곶감 경매를 올해부터는 산뜻하고 쾌적한 현대식 건물에서 임금님께 진상되던 명품 함양곶감을 선보이게 됐다. 

군은 그동안 함양곶감 직거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006년 경매장을 개장, 11년째 운영하며 175회 경매를 실시해 152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두며 함양곶감 유통기반을 다져왔으나 신축경매장의 필요성이 대두해왔다. 

이에 안의농협은 군의 지원을 받아 총 12억 2천9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부지를 매입하는 등 8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이번에 준공했으며 앞으로 14회 경매를 실시해 500여 곶감 농가의 30억 원 매출목표를 위해 운영하게 된다. 

나아가 곶감 경매 시기가 아닌 때에는 사과·배 등 과일 경매도 열릴 수 있고 2017년도에는 전자경매시설까지 갖춰 품격 있고 소비자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곶감 경매장 건립으로 군민소득 3만 불 달성과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함양곶감의 전국적인 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신축건물에 걸맞은 시설도 갖춰 대표적인 함양 농산물 경매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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