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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30일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1년 동안 진행된 옥시불매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불매운동의 역사와 과제’라는 내용의 발제로 인제대학교 소비자학과 제미경 교수가 참여하고 ‘소비자 단체의 옥시불매운동 경과보고’가 있다. 경과보고 후에는 소비자,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유통업체, 언론계, 법조계 등에서 다양한 패널들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를 비롯한 소비자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4월 25일 광화문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 제조 기업 처벌 촉구 및 상품 불매 선언’ 소비자시민사회 기자회견 이후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처벌을 촉구했고 이를 위해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전국에서 전개해왔다. 한국사회에서 유래 없이 유통업체들의 불매동참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루는 등 국민들의 많은 지지와 동참을 유도하였고 CI, 지구의 벗 아태지역 보고 등 국제적 연대를 이끌어내었다는 평가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제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치면서 소비자들의 집단적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집단소송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옥시 불매운동의 성과와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 자리를 통해 소비자운동의 옥시불매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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