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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영월 시범사업 공역(空域)에서 수색 및 구호품 배송 등 조난상황 발생 시 드론 활용 방안과 물류 배송 비행테스트로 구성된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최장 4km·최대고도 450m·시가지 상공 등 현행 항공법상 제한되는 비행 시연으로 이뤄졌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업체 중 CJ대한통운은 올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물류배송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지역은 영월 시범사업 공역 내에서 이뤄지며 주 2회 간 소형 물류 배송을 통해 운영 개선사항 도출과 함께 실 배송사례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난지역 대처 시연은 수색·통신망 구축·구호물품 전달 등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종합적 비행테스트로 그동안 美 아마존·구글, 獨 DHL, 中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진행해 온 비행테스트 수준을 상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드론규제혁신 및 지원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4일 부터 사업범위의 네거티브 전환 및 소형 드론 자본금 요건 폐지, 6개월 단위 장기 비행 승인 도입, 비행승인 면제 범위 확대 등 항공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하였다.
또한, 드론 시장의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해 공공분야의 선제적 드론 도입을 적극 추진 중으로, 토지보상업무, 지적재조사사업, 댐·하천 관리 등 몇몇 공공분야에서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 활용범위·업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 결과, 사용사업 등록업체 수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창업활동이 활발해짐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조종자격 취득자도 크게 증가했다.
또한, 드론 활용사업의 규모뿐 아니라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농업용 위주로 활용되던 드론은 최근 영상촬영, 건축물하자·안전진단, 측량, 관측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 중이다.
첫 번째 시연은 조난 지역 內 수색·구호 시연으로 “인근지역 정찰→정밀 수색→통신망 설치→구호물품 배송”의 모든 과정에 드론이 활용된다.
영월소방서로 조난 상황 신고가 접수된 후 정찰용 드론이 영월군청을 출발하여 비가시·고고도 비행과 함께 실시간으로 정찰영상을 전송했다.
이어서,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를 수색하기 위한 열영상 카메라 탑재 드론의 조난자 위치 탐색과 함께 LTE 중계기 장착 드론이 Wifi 개설을 통해 통신망 확보를 지원한다.
배송용 드론이 조난자 위치로 이동하여 10kg 상당의 구호물품을 투하하면서 첫 번째 시연이 종료됐다.
두 번째 시연은 물류업체의 드론 택배 시연으로 물류 집하장에서 출발한 드론이 시가지 위를 비행하여 수취인에게 택배를 전달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택배, 수색·구호 등 드론의 유망 활용 분야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우리부는 업계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드론활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제도 개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야간·비가시 비행을 허용하는 특별운항허가 제도 등을 검토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드론택배, 야간 방송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