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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는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 2급 층층둥굴레와 섬시호의 대체서식지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풍생고등학교 교정에 조성했다.
멸종위기식물 대체서식지 조성은 청소년들에게 멸종위기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물다양성보전, 자연과 함께하는 의식을 심어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풍생고등학교 교정에 식재된 멸종위기식물은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수년간 증식한 층층둥굴레 200여 개체와 섬시호 200여 개체로 풍생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바이오스와 함께 주말을 이용하여 조성했다.
멸종위기에 처한 종의 증식과 복원은 건강한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대체서식지 조성에 앞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지난 6년 동안 과학중점학교인 풍생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식물조사, 환경보호운동, 식물보급활동 등으로 많은 사람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구대학교식물원과 풍생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1일(금)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멸종위기식물보전과 생태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신구대학교식물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풍생고등학교와 함께 멸종위기식물 대체서식지의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긴밀한 상호협조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10년부터 환경부의 서식지 외부 전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가시연꽃, 개병풍, 나도승마, 날개하늘나리, 단양쑥부쟁이, 대청부채, 독미나리, 매화마름, 백부자, 섬시호, 층층둥굴레 등 총 11종의 멸종위기식물을 보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