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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소연, 로컬푸드 소비촉진 관계자 간담회
2016년 11월 09일 (수) 11:37:17 김은아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한국소비자연맹 강당에서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에서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로컬푸드가 발전할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에 따라 각 분야에서 로컬푸드 운동에 대한 역할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로컬푸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 단체활동가, 생산자 등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前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동걸 사무국장은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의 현황 및 운영방법 등과 함께 생산자의 중요성, 지역로컬푸드 매장과 소비자의 연계 방안 마련 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지역재단 먹거리정책 교육센터 허남혁 센터장은 국내 및 해외의 로컬푸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효과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의 공공조달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이를 토대로 로컬푸드 시장에서의 생산자, 소비자, 정부 및 관계자들의 역할에 대한 제언 등 먹거리를 통한 새로운 푸드플랜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 허혜연 국장은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하여 현재 소비자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활동에 대한 소개와  성과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소비자대상의 홍보가 다각적이며 복합적인 형태로 이루어져야 할 것을 이야기하였다.   

이어진 자유토론 및 의견교환에서는 최애연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국장의 진행으로 백승하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 사무관, 노창식 서울시 식품안전과 팀장, 김종덕 경남대학교 석좌교수, 민경환 팜넷 부장, 엄경렬 김포농협 본부장, 배건웅 요리사커뮤니티 븟 대표, 김선희 한국부인회 사무총장, 엄명숙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지회장, 이선용 한국소비자연맹 팀장, 이혜영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본부장, 이명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팀장이 로컬푸드의 발전방안과 보완과제,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로컬푸드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로컬푸드 핵심가치관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마련과 교육 대상의 확대, 소비자의 신뢰회복을 위한 컨텐츠개발 및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이루고, 관계자들간의 소통과 협력,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재 로컬푸드의 초점이 유통 및 경제적 측면에 맞추어져있는 것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사회적, 문화적 측면이 강조된 로컬푸드 운동이 되어야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및 관계자가 함께 누리고 발전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서울시 식품안전과 노창식 팀장은 “로컬푸드 운동이 점차적으로는 지역에 국한된 농산물 소비 운동을 벗어나 국내 농산물에 대한 운동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국내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 백승하 사무관은 “로컬푸드 운동은 다품종 소량생산방식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맞출 수 있는 만큼 지역의 특산물판매와 같은 단순의미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의 접근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 관계자는 "2016년에 7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농식품스마트소비사업을 진행해왔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및 캠페인과 함께 관계자간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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