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박경표)는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들의 자율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중부고속도로 산청·단성톨게이트 와 남해고속도로 하동·진교톨게이트 및 남해 상주·송정해수욕장 과 산청 자양보 등 7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118명이 참가해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방지 캠페인'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날 고속도로에서 피서지로 향하는 톨게이트의 운전자들을 상대로 ▲지정된 곳에서만 구조대원과 수변안전요원의 시야 범위내에서 물놀이하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음주직후 수영 절대금지 ▲익수자 응급처치 요령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지켜야 할 내용이 기재된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진주소방서 관내에서 지난해 총 62건의 물놀이 등 수난사고 발생으로 사망 34명, 중경상 28명이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올해에도 7월현재 24건의 물놀이 등 수난사고가 발생되어 사망 14명, 중경상 10명의 인명피해로 그 어느때 보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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