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병무, 이하 공단 본부)는 지난 1일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화성전문요양원을 찾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등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성전문요양원은 대구지역 불교계 복지단체로,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등을 위한 노인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번 사회공헌활동은 공단에 재직 중인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성 봉사활동으로서, 공단은 이날 약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시설물 내 수질,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전기설비 안전진단 등을 실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설물 청소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의 봉사활동과 지역본부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모금한 사회봉사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단 본부 수질관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국민 기업으로서 본부 관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공공기관 상을 정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공단 본부는 수질, 대기, 자원순환 등 환경 전 분야에서 국민 생활 환경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합 환경서비스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