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역네트워크 > 영남권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울산시, 태화강 대표 3대 명소 '추천'
2016년 11월 01일 (화) 08:45:05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수마가 휩쓸고 간 태화강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울산시는 태화강에서 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 세 곳을 추천했다. 

태화강과 어우러져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가족과 친구, 연인과 가볼 만한 가을철 나들이 명소 세 곳은 ▲국화 향기 그윽한 '태화강대공원' ▲은빛 물결 출렁이는 태화강 하구 '억새군락지' ▲철새공원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은행나무 쉼터' 등이다. 

태풍 '차바'로 인해 태화강대공원이 침수되면서 국화재배지가 침수와 펄 퇴적으로 국화가 유실되고 고사해 '십리대숲 가을국향 행사'는 취소됐다. 

그러나 기존 국화재배지(2만㎡)와 덩굴터널(250m) 내 국화를 정비, 보식하고 태화강대공원 만남의 광장과 느티마당에 국화기둥과 동물 모양작품 등 14종 46점의 국화 조형물을 조성, 배치해 태화강을 찾는 시민에게 국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을을 선사한다. 

지난 2006년 태화강하구 둔치에 조성된 태화강 억새군락지는 21만6천809㎡(중구 3만8천512㎡, 남구 5만2천242㎡, 북구 12만6천55㎡)의 규모로 은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태화강 하구는 2008년 12월에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백로와 떼까마귀, 고니, 흰죽지, 물닭 등 약 50종 6만여 마리의 철새가 서식하는 도심 철새도래지이다. 
도심 속 최대 억새군락지로 자리 잡은 '태화강 하구 억새군락지'는 가까운 거리에서 억새밭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또한 태화강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한적한 가을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태화강 철새 공원에는 공원 조성 이전부터 40년∼50년생 아름드리 은행나무 150주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5월 3억 원을 예산을 투입해 은행나무 쉼터를 조성했으며 은행나무 주변으로 산책로와 꽃길 추가 조성으로 산책하기에 좋은 명소가 되었다. 

11월 초 은행나무에 단풍이 들면 노란 은행잎이 장관을 이루면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아름다운 사진을 담고 싶은 사진작가들의 인기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민들이 타 지역이나 산으로 멀리 가지 마시고 도심 속 태화강에서 가을 국화 향기와 노란 단풍이 든 은행나무, 억새의 장관을 만끽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민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