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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2016년 10월 31일 (월) 18:15:39 황해경 기자 webmaster@ecolaw.co.kr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2016년 가을의 끝인 지난 토요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불꽃놀이가 함께한 '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예술인, 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 날의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됐다. 

행사장의 '체험마당'에서는 감자푸집을 하느라 강변에 옹기종이 모여 땔감을 떼고 있는 사람들과 맨손 물고기잡이를 위해 바지를 걷어 올리고 찬물에 뛰어들어 발을 동동거리면서도 장어와 미꾸라지를 잡기 위해 신이 난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만들기 마당'에서는 커피 로스팅이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로스팅 되는 커피의 향기가 행사장에 넓게 퍼져 점차 체험객이 몰리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어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마당'에서는 지역동아리 평내 엔젤 우쿨렐레 앙상블의 상큼한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형극 2편이 개최됐다. 

해가질 무렵부터는 어른들을 위한 조이보컬의 아카펠라공연, 가을밤에 어울리는 온오프, Sound post, Team Project A의 재즈공연이 연주됐다. 

공연인 피날레 전통타악연구소의 타악콘서트 '천지인의 소리'에서는 전통악기로 '세월이 가면'을 연주했는데 행사장에 모여 있던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떼창으로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행사의 마지막인 불꽃놀이는 시민들에 가장 인기 많은 행사로 5분간에 걸쳐 불꽃을 쏘아 올렸는데 높게 올라가 번지듯 퍼지는 불꽃부터 무지개 빛으로 하늘을 수놓아 가는 불꽃까지 웅장한 음악과 함께 이어져 많은 관람객에 즐거운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장의 찾은 시민들은 "우리 시는 정말 좋은 곳으로 많이 추웠지만 북한강에 볼거리, 체험, 공연,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너무 멋졌다"고 말했다. 

또 "신랑이 애들 데리고 가서 보고 왔는데 정말 예뻤다며 아이들이 좋아했다"며 "몇 년째 구경가는 데 매번 늦게 가서 먹거리를 못 먹다가 이번엔 우연히 보쌈을 얻어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까지 다양한 즐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올해의 마지막 '북한강 문화나들이'와 함께 개최된 '북한강변 어울림 한마당'축제는 남양주시 주최, 북한강변 주민 어울림 한마당(위원장 조남현) 주관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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