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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약초 베이비채소’ 생산
2016년 10월 31일 (월) 17:08:07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산청군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베이비채소(어린잎 채소)’ 생산에 돌입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청경채, 비트 등에 국한돼 있던 베이비채소 종류를 홍화 등 약초까지 확장해 ‘기능성 항노화 베이비채소’로 브랜드화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산청군은 오는 11월 1일 금서면 매촌리 신풍마을에서 신풍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성) 베이비채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설은 총 사업비 2억6천만원을 들여 2천㎡ 부지에 1617㎡ 시설규모로 지어졌다. 적무, 비트, 아마란스, 청경채와 산청 대표 약초인 홍화 등 12종의 베이비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소비자 기호에 따라 더 많은 기능성 항노화 베이비채소를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베이비채소는 어린잎채소라고도 하는데 완전히 자라기 전 연한 잎을 수확하므로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작을 때 수확하기 때문에 잎이 부드럽고 영양분이 함축돼 있어 성숙한 채소와 같은 정도의 영양분을 작은 잎만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세포벽이 약하고 조직이 유연해 섬유소·영양소의 소화흡수가 쉬운 만큼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신풍영농조합법인은 현재 경북 안동에 소재한 나눔공동체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앞으로 백화점, 대형유통업체와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신선도 높은 고품질의 채소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더 많은 기능성 항노화 베이비채소를 개발해 산청군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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