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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영농폐비닐 재활용 시설 준공
2016년 10월 11일 (화) 16:04:14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병무)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경북 성주군 가천로(110-9번지)에서 그간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저급 영농폐비닐을 단순 파쇄 압축하던 방식에서 민간에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세척공정을 추가한 방식으로 시설을 개선한 간이습식 처리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처리시설의 준공이 민간에서 재활용이 용이하고 주변 환경오염도 최소화 할 수 있는 세척압축품 다량 생산으로 이어져 영세한 국내 재활용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저급 영농폐비닐은 파쇄·세척 등 재활용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고, 유가 하락과 국내외 경기침체까지 겹쳐 판매단가가 지속해서 하락해 민간 재활용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간이습식 처리시설 준공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단순 파쇄압축품의 경우 시멘트킬른 등 열적 재활용 용도로 사용되어오다 회분 다량 발생 및 발열량 감소 등의 사유로 관련 업계의 사용 기피로 재고가 쌓여 추가 비용을 들여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금번 성주 영농폐비닐 간이습식 처리시설 준공에 따라 연간 1만여 톤 이상을 처리해 3∼4천여 톤의 세척압축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연간 5억 상당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처리시설 경영수지 개선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다른 건식 처리시설의 간이습식 처리시설로의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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