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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은 11일, 독일녹색당을 대표하는 베어벨 호엔 연방하원의원을 초청해 “독일 핵발전관리와 에너지전환 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갖는다. 베어벨 호엔은 현재 독일 국회 환경·핵안전위원회 의장으로, 탈핵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호엔 의원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10년동안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환경농업장관으로 일했다. 전문 분야는 농업, 에너지, 핵안전, 그린빌딩이다.
최근 한국에서 잇따른 지진에 따른 핵발전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녹색당은 호엔의원으로부터 독일 핵발전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듣고자 한다. 더불어 독일은 2000년 탈핵에너지 전환정책을 발표하고, 2022년 모든 핵발전소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현재 전체전력의 27%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생산하고 있다. 독일의 에너지 전환혁명은 탈핵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 독일에너지전환의 진행상황과 성과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엔의원은 현재 ‘한독 의원 우정그룹’ 부대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북한, 중국을 거쳐 한국의 방문해 한국녹색당과 초청 강연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호엔의원은 독일이 북한과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가능에너지 협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소개한 바 있다. 독일은 현재 약 150만명의 시민들이 에너지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생가능에너지를 통해 에너지민주화를 달성하고 있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는 최혁봉 공동운영위원장이 참여하며, 사회는 이유진 탈핵특위원장이 진행한다. 간담회 후에 호엔 의원은 경주에서 열리는 한독포럼에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당원, 비당원 모두 참여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