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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문 개방과 4대강청문회 수용하라
홍준표, 이재오는 마지막 발악 멈춰야
2016년 09월 01일 (목) 13:55:14 이경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녹색당은 '정부 수문 개방과 4대강 청문회를 수용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녹색당은 최근 녹조 관련 발언으로 비난을 산 홍준표 지사와 4대강 문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합세해 차기 권력을 노리고 있는 이재오 의원을 지적해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녹색당 관계자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녹조 사태의 1차적 해결책은 4대강 보의 수문을 개방해 물을 흐르도록 하는 것"이라며 "4대강사업 이후 낙동강의 경우 유속이 5배 이상 느려졌다"고 지적했다.

녹색당은 생태계 파괴와 식수 오염을 불러일으킨 4대강파괴공사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하며 4대강 청문회를 촉구했다. 

한편 불법정치자금수수 1심 재판과 주민소환투표를 앞두고 있는 홍준표 지사는 "녹조 원인은 4대강사업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녹색당은 "홍 지사는 축산폐수와 생활하수 배출에 원인을 돌리고 있다"며 "그게 사실이라면 경남도지사로서 수질관리에서 손을 떼고 있었다는 얘기이므로 자신부터 스스로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녹색당은 최근 이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재오 전 의원이 '늘푸른한국당'을 창당한 것과 관련해 홍지사의 발언을 해석하기도 했다.

녹색당 관계자는 "정치 생명이 경각에 달한 홍준표 지사가 이명박 동앗줄이라도 잡으려는 꼼수"라며 "4대강공사 옹호세력은 곧 친 이명박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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