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환경 > 환경뉴스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충남 부여 가뭄 심화, 농업용수 공급 결정
2016년 09월 01일 (목) 09:17:58 김수연 기자 webmaster@ecolaw.co.kr
   
▲보령댐 도수로 농업용수 분기관로

국토교통부는 충남 부여지역의 가뭄이 심화됨에 따라 보령댐 도수로 농업용수 분기관로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기로 결정하였다. 

보령댐 도수로가 지나가는 부여군의 올해 강수량은 예년의 75.7% 수준이나, 8월 이후에는 10.2% 수준에 불과하여 가뭄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부여군은 보령댐 도수로 농업용수 분기관로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보령댐 도수로 운영방안'에 따라 충남도, 부여군, K-water가 참여하는 ‘보령댐 도수로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여 보령댐 도수로 농업용수 분기관로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도록 결정했다.

보령댐 도수로 농업용수 분기관로는 가뭄에 취약한 부여군 내 주변 농경지 용수공급을 위해 보령댐 도수로 건설 당시 함께 설치하였고, 농업용수 분기관로 6개소를 통해 보령댐 도수로 주변 농경지 1,838ha에 일 최대 11.5만㎥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국토부관계자는 “작년과 같은 극심한 가뭄이 올해에도 반복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농업 용수 공급 결정이 내려져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되서 다행이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가뭄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