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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다문화가정 어린이 환경교육
2016년 08월 31일 (수) 09:04:55 문홍주 기자 webmaster@ecolaw.co.kr
   

유넵한국위원회와 유넵엔젤(유넵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 연합)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물종다양성, 친환경에너지, 자원재활용과 관련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은 매주 잔디인형, 친환경 모기 퇴치제, 태양전지 비행기, 재활용품으로 소품을 만들며 환경과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8월 9일 3주차 수업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에 맞춰 햇빛으로 움직이는 비행기를 만들었다.

친환경 에너지 교육은 강연자가 화석 연료의 고갈이 미래 세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인만큼 쉬운 단어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신재생 에너지의 가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가 인상적이었다. 

유넵한국위원회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화석에너지’ 같이 어린이들이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도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하여 보기 쉽게 교육자료를 작성했다"며 "덕분에 어린이들도 차근차근 수업내용을 소화하는 것처럼 보였다. 수업내용을 확인하는 퀴즈에서 똘망똘망한 눈으로 정답을 외치는 모습이 대견했다."고 전했다.

태양전지는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이다. 태양전지는 P형 반도체와 N형 반도체로 만들어진다. 이 전지가 태양광에 노출되면 빛에너지(광자)에 의해서 전자(음전하를 가지는 질량이 아주 작은 입자로 모든 물질의 구성요소)와 정공이 생긴다. 이후 전자는 N형 반도체 쪽으로 이동하고 정공은 P형 반도체 쪽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전류가 발생한다. 태양전지 비행기는 이러한 태양광으로 발생한 전류덕분에 프로펠러가 돌아가며 추진력을 얻는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유넵 엔젤의 도움을 받아 태양 전지 비행기를 만들었다. 비행기 만들기 체험 활동이 끝난 후에는 인근 공원에서 빛으로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비행기를 공중으로 날려보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흥수 어린이는 “에너지 교육에서 배운 태양 에너지의 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즐겁다.”고 답변했다.

환경교육을 수료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는 환경부 추천 환경도서와 유넵한국위원회에서 제작한 에코노트를 증정했다. 이날 증정된 도서는 유넵한국위원회에서 엄선한 것으로,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환경감수성 향상을 돕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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