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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훈련
2016년 08월 23일 (화) 17:44:47 김은아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는 2016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8월 23일 오후 2시 가평군 대성리 구운교 일대에서 전시 유류 유출을 가정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하천 유류 유출 사고는 전체 수질오염사고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구운천에 유류가 유출될 경우 북한강을 따라 수도권 주요 식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합동 현장대응 능력을 진단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한강유역환경청, 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경기도, 가평군, 가평소방서 및 가평경찰서 소속 70여 명이 참여했다. 

팔당호 인접 지천인 구운천에서 유류 운송차량이 피격되어 유류가 유출된 사고 상황이 부여됐다. 

훈련은 상황전파 이후 초동조치, 인명구조 및 방제선 구축 등의 3단계 순서로 진행됐으며, 사고차량의 추가 유류 유출 차단과 오일펜스ㆍ유회수기 등을 통한 유류 제거 및 확산방지가 함께 실시됐다. 

또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의 신속한 수습 및 유류확산에 대한 입체적 대응을 위해 방제차량, 선박 및 감시항공기 등이 동원됐다. 

김영기 본부장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ㆍ대응을 통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제가 이뤄져야 피해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훈련과 같은 유기적 대응체계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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