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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조성한 지 오래되어 시설이 노후한 반포동 파랑새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과 마을공동체 소통공간으로 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우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어린이놀이터 2개소의 훼손된 탄성포장재를 교체했다.
또, 벤치와 산책로를 설치하고 맨땅으로 드러난 녹지지역에는 자작나무, 화양목 등 1,842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5종 9,000본을 심어 녹음이 풍부한 그늘서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 있는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구와 남서울교회의 공원 돌보미 협약체결을 계기로 남서울교회에서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아 나눔과 봉사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정비공사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11월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접수 승인하고 사업범위 설계과정에 공원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단장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랑새어린이공원 새 단장을 위한 공사는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8월 준공이 완료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선뜻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신 남서울교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원의 주인이 되어 민간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